
까마귀 한 마리가 나무 위에 앉아 있었어요. 까마귀는 맛있는 치즈 한 조각을 부리에 물고 있었어요.
“아, 맛있겠다!”

나무 아래를 지나가던 여우가 치즈를 보았어요. 여우는 배가 고팠어요. 여우는 고개를 들어 까마귀를 쳐다보았어요.
“안녕하세요, 까마귀님!”
여우가 다정하게 말했어요.

“까마귀님은 정말 아름다우세요. 깃털이 반짝반짝 빛나네요!”
까마귀는 여우의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까마귀는 여우를 내려다보았어요.
“까마귀님의 목소리도 아름다울 것 같아요. 한번만 노래해 주시겠어요?”
여우가 부탁했어요. 까마귀는 더욱 기분이 좋아졌어요.
“내 목소리를 들려줄까?”

까마귀는 신이 나서 부리를 크게 벌렸어요.
“까악!”
그 순간! 까마귀가 물고 있던 치즈가 떨어졌어요. 치즈는 나무 아래로 떨어졌어요. 여우가 재빨리 치즈를 낚아챘어요.

냠냠냠.
여우는 맛있게 치즈를 먹었어요. 까마귀는 텅 빈 부리를 보며 슬펐어요.

여우는 배가 불러서 뒤뚱뒤뚱 걸어갔어요. 까마귀는 나무 위에 혼자 앉아 있었어요.
끝.